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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야외 레스토랑 규정 바뀐다

시카고 시의 야외 식당 규정에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신임 브랜든 존슨 시장이 시의원과 식당업계 의견을 바탕으로 개선된 규정을 적용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존슨 시카고 시장이 시의회에 내놓을 새로운 야외 식당 규정은 이전 로리 라이트풋 시장이 적용했던 규정과 두 가지 점에서 큰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     하나는 이전 규정이 야외 식당 승인을 매년 자동 갱신되도록 한 것과 달리 이번 새 규정은 관련 면허 갱신 시 지역 시의원의 승인을 받도록 규정했다는 점이다.   다른 하나는 양방향 통행을 막고 전 차선에서 야외 식당을 운영할 경우 승인을 받은 다른 식당업체가 운영을 중단하더라도 나머지 식당은 운영을 가능케 한다는 점이다.     라이트풋 전 시카고 시장은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 중에 야외 식당을 가능케 하는 조치를 취했지만 시의원들의 이의 제기로 인해 올해 여름에 필요한 새 조례를 마련하지 못한 채 시장 임기를 마쳤다.     하지만 존슨 시장은 시의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면허 갱신 과정에 시의원실의 협조를 필요로 하는 조항을 넣으면서 전체 야외 식당 운영을 가능토록 조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새로운 야외 식당 면허는 시의회에서 관련 조항이 통과되면 이르면 6월 초부터 신청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식당업계에서는 존슨 시장의 이러한 조치에 대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에 발생한 매출 타격을 상쇄할 수 있는 조치로 받아들이면서 환영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Nathan Park 기자레스토랑 시카고 시카고 야외 시카고 시장 존슨 시카고

2023-05-24

[로컬 단신 브리핑] 시카고, 야외 식당 테이블 허용 내년 말까지 연장 외

▶시카고, 야외 식당 테이블 허용 내년 말까지 연장       시카고의 확대된 야외 식당 테이블 설치가 1년 연장됐다. 내년까지 식당 외부에서 식사가 가능하고 이 같은 조치는 영구화 될 수도 있다.   시카고 시의회 교통위원회는 지난 9일 2022년 12월 31일까지 야외 식당 테이블 확대 설치 조치를 연장했다.     당초 올 연말까지 시카고 시내 500곳의 식당과 바로 하여금 인도나 사설 주차장 등의 야외에 테이블을 설치하고 손님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을 1년 더 연장한 것이다.     시카고 시는 지난해 5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실내 식당 영업이 중단되자 야외 테이블 설치를 허용한 바 있다.     한편 시카고 시의회는 이 같은 조치를 영구화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NP       ▶트랜스-시베리안 오케스트라, 시카고 공연     미국의 대표적인 록밴드 '트랜스-시베리안 오케스트라'(Trans-Siberian Orchestra•TSO)가 시카고를 찾는다.     지난 1996년 결성된 TSO는 첫번째 앨범 '크리스마스 이브 앤 아더 스토리즈'(Christmas Eve and Other Stories) 발매 25주년을 맞아 내달 23일 시카고 북서 서버브 로즈몬트의 올스테이트 아레나서 공연한다.     록밴드와 오케스트라의 조화로 1000만장 이상의 콘서트 티켓과 1000만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한 TSO는 대형 록밴드 가운데 클럽에서 단 한 번도 공연하지 않고 극장과 스태디엄에서만 공연해 왔다.     TSO의 대표곡으로는 'Christmas Canon', 'Wizards in Winter', 'Christmas Eve', 'First Snow' 등이 있다.     12월 23일 오후 3시, 오후 8시 두차례 공연하는 TSO 티켓은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다.     TSO는 이번 2021 겨울 투어 일환으로 시카고 외 인디애나폴리스(12/22), 밀워키(12/26), 디트로이트(12/28)에서도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KR         ▶택배기사 권총 강도에 차량 탈취 피해       시카고 북부 레익뷰 지역에서 택배 기사가 무장 강도에 차량과 물품을 강탈 당했다.     지난 9일 오후 1시45분경 3700 노스 마시필드 애비뉴 앞에서 택배 기사가 소포를 배달하던 도중 강도가 다가와 총기를 보이며 소포와 택배용 밴 차량을 빼앗아 달아났다.     차량은 이후 한 블록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지만 용의자는 아직 체포하지 못한 상태다.  @KR       ▶시카고 남부서 매독 집단 감염 발생     시카고 남부 로즈랜드 지역에서 집단 매독(syphilis) 감염 사태가 발생했다.     시카고 보건국은 지난 9월 9일부터 11월 4일 사이 로즈랜드 흑인 주민 5명이 매독에 감염됐다고 밝히고 이들 모두 성매매 여성들과 관계를 가졌다고 전했다.   당국은 지역 중년 남성들을 대상으로 매독 감염 여부를 조사 중이다.     당국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시카고 시에서는 총 919명의 매독 환자가 기록됐고, 이는 2019년 대비 19%가 증가한 수치였다.     매독은 트레포네마 팔리듐균에 의해 신체 절반에 걸쳐 증상이 나타나는 염증성 질환이다. 초기에는 성기 주변에 염증이나 발진 등이 나타나지만 제 때 치료하지 않으면 다양한 피부병변 또는 중추신경계까지 손상을 입을 수 있다. @KR Nathan Park•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시카고 테이블 시카고 야외 연장 시카고 야외 테이블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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